10년 전에 엄청 자주 썼던 제품인데 오랜만에 생각나봐서 써 봤는데 여전히 좋음.
그 동안 워낙 많은 (좋은) 제품들을 접해 봤던지라.. 이제 베스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써 본 트리트먼트 중에 가격 대비 탑급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듯.
올영은 조금만 안 팔리는 제품은 금방 내치는 것 같은데 나름 오랫동안 팔고 있는거 보면 ㄹㅇ 스테디셀러임엔 분명함.
향은 일반적인 헤어 제품에서 나는 클래식한 향이고 헹궈내면 다 날아감.
엄청 머릿결이 안 좋을 때는 즉각적인 개선을 느낄 수 있지만 데일리로 쓰다 보면 이게 좋은게 맞나..싶기도 함. 안 좋은 머릿결을 보통으로 만들기에는 좋은데, 보통의 머릿결을 비단결까지 만드는거는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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