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케어에 좋은 팩
결론부터 말하고 싶습니다. 팩을 하고나서 씻어냈을 때 피부가 좋아보였고, 일시적인 효과는 있었습니다.
통을 열었을 때 스푼은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세안 후 손가락으로 덜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색은 쑥색이고, 제형은 팥스크럽이 눈에 보이고 뻑뻑한 편입니다.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없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펴 발라줍니다. 당김이 느껴지는 10-20분 정도 후에 미온수로 씻어내는데, 그때 팥알갱이가 있어서 살살 문지르듯 롤링하며 씻어야 잘 떨어집니다. 팩을 하고나서는 피부결이 정돈 되고, 모공속 노폐물도 잘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면서 각질 제거가 되는 제품이라 좋았지만, 떨어지는 알갱이들이 있어서 씻고나서는 세면대 뒷처리까지 신경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저는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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