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함유 고발색 블러셔에 너무 좋음
원래 의도한 용도인 파우더 브러쉬로 썼을 때는 빠르고
타게팅에 공들일 필요 없이 그러니까 피지 많은 얼굴 중앙 부분을 속전 속결로 빽빽하고 얇게 커버할 수 있어요. 베이킹까진 아니고 세미베이킹 느낌으루다가ㅇㅇ
적당히 묻혀 콧대 옆 나비존부터 시작해서 바깥쪽으로 날리듯 얹어주고, 미간부터 이마 중앙에서 시작해서 헤어라인 쪽으로 같은 방법으로 얹어주면 일사천리임!
...그런데.. 이 용도로도 충분히 5점을 줄 만한 훌륭한 브러쉬지만 발색이 진하고 거기에 펄 함유량도 빽빽한 블러셔 사선으로 바를 때 ㄹㅇ 끝내줘요🫨🫨
과하지 않으면서(고채저명 블러셔를 엷게 물든듯 표현하고 싶을땐 손보다 19번 강력추천!!) 브랜드가 의도한 그대로, 팬에서 느낀 인상대로 피부에 얹어줍니다. 블렌딩도 쉬워요. 요새 앞볼을 주로 공략하긴 했지만ㅋㅋ 얼굴뼈를 타고 들어가듯 저명도 고채도 블러셔를 바르는 걸 좋아해왔는데 이 브러쉬 덕에 어딕션 36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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