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알루론산 앰플이라고 부르기엔 아쉬운
1. 성분을 보고
약간 실망한 점이
그냥 정제수에 글리세린을 섞고
히알루론산이 잠깐 발담그고간 정도의 배합
생각보다 히알루론산의 비율이 너무 적은게ㅜ아쉬웠어요
2. 하지만
대부분의 화장품이
뭐.. 정제수에 글리세린을 섞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미치게 되니..
이또한 뭐가 그리 다를바 있을까 싶어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바르게 되었어요
3. 캐모마일 꽃수가 10,780ppm들어가 있다는데..
사실 캐모마일 꽃성분은 진정효과가 좋다고는 하지만
알래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기도 해서
안맞는 분도 꽤 많으실 거예요
트러블이 나신다면 이 성분때문이실 확률이 높으세요
그점이 가장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느껴지는 제품이네요
4. 아쥴렌이라 성분 또한 만만치않게
무난한 성분은 아니라서
ㅡ트러블이 나실 소인이 많은 성분이니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
무난하게 바르실만한 제품군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5. 전 다행히 아쥴렌은 잘 맞는 편인데
카모마일은 제품에 따라
반응이 나기도 하고 안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다행히 잘 맞았어여
6. 하지만 2주정도 사용하는 동안
끊임없이 좁쌀이 올라오는데..
이건 카모마일에 대한 반응인 건지 아닌지
그건 오리무중..
7. 단지 바르고 나면
수분감이 채워지는 느낌보다는
뭔가 진떡한 느낌이 많이 드는
수분앰플이라서
그다음에 바르는 세럼이나 앰플의 흡수를
뭔가 방해받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잘 손이 가지는 않더라구요
8. 제가 원하는 수분앰플은
그냥 수분감만 잘 채워주는
진짜 토너대용으로 쓸수 았는 그런 앰플을 원하는 거라서..
좁쌀같은 트러블까지 나서
1/4까지 밖에 못썼는데
바디용으로 전락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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