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찔한 자존심
뷰티템이란 모름지기 한개씩만 사서 빨리빨리 쓰고 새로 사야한다는 생각으로 기획상품 세트상품도 잘 안사요.
이것저것 새거 사는게 좋그든요 ㅋ
면세전용으로 유일하게 무조건 쟁여놨던! 일시품절이면 넘나 속상한! 진짜 10년가까이 엄청 충성한 제 맘속 1등 제품이예요, 코로나 때 해와여행을 안가나기도 했고 오랜만에 나가게되었을땐 그닥 면세 가격이 좋지도 않아서 ㅠ 더 이상 쟁여놓지는 않아요.
백화점(온라인)으로 한개씩만 삽니다.
눈시림 없고, 팬더 안되고, 하루 종일 짱짱해요.
요즘은 여러가지 색상, 여러가지 제품 골고루 쓰긴하는데
힘없고 짧은 제 속눈썹에 아찔한 자존심이예요. ㅎㅎ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