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캐모마일 히알루로닉 앰플

캐모마일이 진정에 좋은 허브인건 유명해서 오일이나 향초로는 많이 접해봤는데 페이스 제품으로는 처음인 사람입니다 손등에 떨어뜨렸을 때 무색무취이고 약간의 점성을 띄고 스르르 흐르는 제형입니다 그렇다고 콧물제형까지는 아니에요! 워터리에 더 가깝습니다 딱 바르고 든 생각이 와 이거 진짜 자극감이 하나도 없네 였어요 자극감 테스트했다는 다른 앰플 써봐도 민감성인 제게는 자극감 있었다는… 근데? 스킨푸드가 작정을 했나봅니다 역시 로드샵 원조 자연주의 브랜드 첫 느낌부터 좋아서 2주 꽈아악 채워서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제형은 가벼운데 보습력은 가볍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실 환절기는 수부지 T존에만 유전 터지는 사람의 경우 너무나… 불편합니다 볼은 버석버석 T존은 몹~시 번들거려요ㅠ 그래서 유분감 있는 로션을 볼에만 따로 발라주고 있어요 그래도 사실 쬐끔 건조한 부분을 요 앰플이 다 잡아줬어요 제 피부가 히알루론산이랑 잘 맞는 편이라 트러블 하나도 없이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자극감 진짜로 0이에요 0 순하다는거 써도 따갑게 느껴지는 피부라 이거 너무 혁신이에요 어케 만드신겁니까… 바르고 나서도 광이 은은하게 돌아요 겉 보기에는 유분광처럼 반짝거리는데 피부가 편안한 수분광이라서 완전 신기합니다 앰플을 머금은 피부가 딱 만졌을 때 촉촉해서 화장도 상대적으로 잘먹어요 왜 물떡 앰플이라고 했는지 바로 이해했습니다 겉돌지 않고 피부 안에 흡수되는데 수분이 계속 홀드되는 느낌? 수부지 기초라인 레전드 템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지 감히 예상해 봅니다 패키지도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병이 플라스틱이라 가볍습니다! 데일리로 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아보여서 별점 5점이 아깝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