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먹이지 않아도 충분히 광감을 살려주는 퍼프에요. 당연히 이 퍼프로 요즘 유행하는 두꺼운 퍼프들처럼 세게 두드리면... 광도 못 살릴 뿐더러 밀릴 겁니다. 퍼프가 매우 얇아서 손가락에 힘 가하는대로 다 전해지니까요. 톡톡 두드리면 블렌딩 잘 됩니다. 촉촉하고 빤딱한 광을 내는 파데랑 궁합이 잘 맞습니다. 밀착이 아주 잘 됩니다. 퍼프를 빨았을 때 변형이 거의 없는 편이고 퍼프의 양면을 쓸 수 있어서 수명이 긴 편입니다. 저는 컨실러 블렌딩할 때 컨실러를 많이 먹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얇게 펴발리는 것이 참 좋았구요. 파데도 브러쉬로 얇게 핀 후에 두드려주면 피부 속광이 올라옵니다.
겨울이니까 아쿠아 퍼프도 구매해서 사용해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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