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스칼프 앰플

예전에 이 제품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몇번 써봤는데 그땐 이 제품의 장점을 몰랐거든요?? 그래서 진짜 딱 하나 남은 제품 안쓰고 놔두다가… 잘못된 염색으로 인해 머릿결도 상하고 환절기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서 근질근질한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써봤는데…아니?! 오(투)멘이시여…!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지고 두피가 건조해서 가려운 것도 싹 잡히더라구요?! 토출구도 딱 원하는 위치에 콕콕 뿌릴 수 있어서 좋긴하지만…가격대비 양이 너무 아쉬워요! 제발 대용량, 아님 4~6개입이라도 출시해주세요! 대용량 출시기원합니다. 그리고 단종엔딩 절.대. 아니되옵니다… ☝️ 뾰족한 토출구라 두피에 도포하기 편했어요. 약간 미약하게나마 허브향? 시원한 멘톨향 비슷하게 나는데 엄청 센 편은 아니예요. 앰플은 확실히 흐르는 워터제형이라 두피에 도포하고 나서 바로 문질문질 해주셔야 합니다. 👍 확실히 뾰족한 토출구 타입이라 원하는 부위나 두피에 도포하기에 편리했어요. 여행용으로 챙기기에 좀 괜찮은 패키지인 것 같아요. 두피가 건조해서 가려우신 분들, 또는 저처럼 다른 환경에서 머리를 감으면 한번씩 두피가 가려우신 분들, 아님 뾰루지가 올라오려고 해서 그 주변이 아프신 분들 모두 주목하세요! 간지럽거나 뾰루지 올라오는 두피 주변으로 콕콕 뿌리면 앰플이 스며들어 그 두피 주변으로 쿨링감이 싸악~~느껴지고 뿌리고 난 뒤에 두피 건조함, 가려움이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염색으로 상해서 손이나 빗으로 아무리 빗질해도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있고 뻣뻣하니 빗자루 같은 제 머릿결도… 이 제품 쓰고 난 뒤에 손으로 슥슥 빗어도 부들부들~잘 빗기더라구요. 여름철에는 두피열을 어느정도 내려주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봄, 가을, 겨울엔 건조함+가려움을 잡아줘서 계절 안타고 쭉~~쓸 수 있는 템이었어요! 👎 지성두피 또는 건강한 두피이신 분들에겐 크게 메리트있는 제품은 아닐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썼을땐 ’대체 뭐가 좋은거지? 그냥 물같은 느낌인데? ‘ 라는 생각과 함께 심지어 오히려 이 제품 쓰면 더 떡져보이는? 그런 느낌도 들어서 진짜 건성두피, 간지러운 민감성 두피, 머릿결 상하신 분들께 더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지금은 이 제품 뿌려도 떡져보이지 않아요!) 젤 아쉬운 점은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은 편이라 아껴아껴 바르게 되네요… 또 한번 대용량이나 4, 6개입 등으로 판매해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