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았는데 가장 잘 쓰고 있는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이 립 오일이에요.
립 오일은 이전에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 이번에 처음 써봤답니다. 처음 발랐을 때 느낌은 발랐을 때 이쁘긴 한데 좀 무겁네? 였어요. 그래서 다른 가벼운 립밤만 찾다가 가을이 오고 슬슬 입술이 갈라지기 시작하니 이젠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돼버렸답니다..! 촉촉함이 립밤이랑은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에요.
입술을 오일이 착 감싸줘서 광택이 정말 이쁜 립을 연출할 수 있고, 처음에 무겁다고 느꼈던 질감은 어느샌가 마치 중독된 것처럼 지워지면 계속 바르기를 반복하게 됐어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입술에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건데.. 이건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그만큼 제가 립 오일에 진심이라는 거..!!!
선물로 주기로도 너무 적당해서 요새 주변에 계속 전파하고 다녀요. 다들 한번 꼭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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