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하이라이터를 다시 보게 됨..
제목 그대로에요ㅋㅋ모든 하이라이터를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브러쉬 하나 가지고 다 발색 다시 해보느라 정말 고생했는데 그저 즐거울 정도였어요.
다른 하이라이터 브러쉬 직접 구매한 것이든 증정받았든 잘 썼는데 이 브러시는 보법이 좀 다릅니다..
저는 오프라 하이라이터 후기랑 다르게 브러시로 쓸 시 그렇게까지 엄청 광이 크다고는 생각 안 했어요. 그냥 얼굴에 다른 메이크업 없이 올려도 괜찮을 정도..? 그런데 이 하이라이터를 쓰면 정말 손으로 마찰해 손목에 발색한 것 처럼 의도한 그대로 발색이 됩니다. 여담이지만 그런고로 오프라 하이라이터는 일상적으로 이 브러시로 쓰기엔 너무 블링블링해서 다른 브러쉬로 쓰고 있어요ㅋㅋ
바탕색과 펄의 조합, 제각각 형태와 색이 다른 펄의 비율을 전혀 망치지 않고 고대로 얼굴에 올려줘요.
예를 들면 바탕색이 푸르지만 엷었던 글린트의 '코튼멜츠'도 이거로 쓰니까 제대로 블루 하이라이터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발색이 제대로 나와요ㅋㅋㅋ 그런데 또 가루날림이나 텁텁함은 없는.. 얘도 116이랑 더불어 하나 더 샀어야 했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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