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에센스 트리트먼트 로션

이름은 로션이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토너 제품이라 보면 됩니다. 이 토너를 쓰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토너 왜 쓰지...? 그냥 물 바르는 느낌이라 굳이 쓸 필요 있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인데, 에스티로더... 얘가 제 생각을 깨주었습니다.. 토너가 어떻게 이렇게 촉촉한건지 바르면 피부가 탱글탱글 쫀득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타사 크림스킨처럼 유분감 있게 쫀득해지는 느낌이 아니고 정말 수분감으로 꽉꽉 채워주는 느낌이랄까요? 토너는 보통 낭비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화장품 중 하난데 이건 낭비되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진짜 평생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