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는 민트, 다른 계절은 라즈베리
헤어 식초의 원조격인 제품도 여름마다 잘 썼었는데,
걘 가성비가 떨어져서 언짢던 찰나에
어퓨에도 헤어 식초가 있다는 걸 알고
라즈베리, 민트 모두 사용해봄
둘 다 트리트먼트처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머릿결 살~짝 정돈해주고(큰 효과는 x)
두피를 훨씬 개운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줌
특히 민트는 여름에 정수리 냄새 잡기 좋았음
지성 두피라 한여름에는 아침에 머리 감아도 저녁만 되면
바로 나에게 은은한 머리냄새가 느껴졌는데
민트 식초 쓰면 다음날 오후까진 멀쩡함 ㅋㅋㅋㅋㅋ
유일한 단점은 양이 너무 금방 줄어든다는 건데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병 계속 살 필요 없이
리필도 팔아서(ㄹㅇ 기특한 부분)
평생템으로 안고 갈 듯 기특하도다…
이게 코리아 로드샵 에스테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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