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감
민감한 건성피부라 주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데 보통 미끌거림이 느껴지는 제품이 많았어요. YBK 클렌저는 약알칼리성 클렌저의 뽀득한 느낌까진 아니지만 마무리감이 아주 깔끔하면서도 촉촉합니다. 이렇게 세안 후에도 속당김이 느껴지지않는 클렌저는 처음이었을 정도로 건조함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유기자차 선크림까지는 1차 클렌징만으로 거뜬할듯했고 무기자차 선크림은 2차 클렌저로 사용해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 제형
밀도감이 약한 크림 제형인데 자잘한 잎이 보여서 상세 정보를 보니 박하잎이라고 하네요. 신기하게도 물과 섞여 거품 제형으로 바뀌면서 잎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거품은 부드러우면서 입자가 너무 작지않아 좋았고 약산성 클렌저치고 거품은 잘 나는 편이었습니다.
• 향
별다른 향이 크게 느껴지는 편은 아니지만 미약하게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에서 느껴지는 원료 향이 났어요. 무향 제품을 선호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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