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아낸 마른 장미와 낙엽의 향🥀🍂
호텔도슨 오 드 퍼퓸 #미스드앤번트
가을철에는 찬 공기에 섞여드는 낙엽을 태운 듯한 쌉쌀한 향이 그렇게 매력적이게 다가오더라구요
눅진할 정도의 단내나 담백한 차향만을 고집하는 인간일지라도, 가을철에는 스파이시한 향을 쓰고 싶어!
미스드 앤 번트는 스파이시 플로럴 향으로, 통나무 장작이 타들어가는 벽난로 옆에 말린 장미 포푸리를 걸어 놓은 듯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향이에요
폭닥하고 부드러운 말린 장미꽃잎의 향기와 따스한 나무향에 낙엽이 타는 듯한 약간의 쌉쌀함이 가미되어 매력 만점🤎
어느 향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을의 정적이고 절제된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요
가죽 느낌 나는 패키지와 정교하게 음각이 새겨진 케이스까지 고급스러워서 가을 향수 선물로도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