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향의 하얀 크림으로 너무 무겁지 않고
로션과 크림의 중간 정도의 텍스처예요.
그래서 발림성도 아주 부드럽고 번들거림도 심하지 않아요.
비판텐과 비교해 본다면 비판텐이 비판톨보다도
노란빛을 띄고 꾸덕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어서
유분감이나 보습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져요.
비판텐의 유분감:수분감이 7:3이라면
더마 리플레니싱 데일리 모이스처 페이스 크림은
5:5 정도로 느껴져서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도 부담없고
바르고 나면 피부에 은은한 광이 느껴져요.
한번씩 얼굴이나 목의 피부가 뒤집어졌을 때 비판텐을 바르면
꽤나 꾸덕한 텍스처라 여름에는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졌었는데
이럴 때는 비판톨을 발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철 지성분들에게는 부담될 수 있지만
복합성인 저에게는 마무리감이 무겁지 않아 무난했고
사계절 내내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