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잔여물이 주위를 맴돌지만
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 제품 리뷰. 뭔 일. 그치만 리뷰 쓰기 귀찮고 피곤... 리뷰 한 번에 에너지 소모 어마함. 눈 밑 다크써클 쩖. 참고로, 그레이멜린 카놀라 클렌징오일 안 써봐서 리무버 패드 내용물과 유사한지 말씀드리지 못하는 바이다. 이 점 앞서 언급한다.
이걸 딜 시각에 맞춰 구매 안고 달려왔었다. 작년 가을쯤. 살까 말까 망설이다 안 맞으면 화장 발색 지울 때나 쓰지 뭐, 하면서. 노란 용기 안에 부담없는 영양 듬뿍 들어간 오일 형태로 가득 찼으나 막 나한테는 좀 흥건하게 미끌대면서 눈가와 입가 말고는 도무지 손이 갈 틈이 안 생김. 중건성분들한테 더 적합할 것 같은.
눈화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리무버를 쓰는 주의라서 사본 건데 걍 오일 넉넉히 들어간 것들은 화장솜에 덜어 쓰는 리무버를 써야겠다... 딱 잘라 싫다는 건 아님. 메이크업 지우기용으로 무난하다면 무난함. 오일에 민감성 피부라 트러블 날까 봐 그리고 따로 또 씻기 번거로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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