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피부도 사용하기 좋은 클렌징워터에요.
클렌징워터라고 적혀있지 않다면 외관상 토너라고 착각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한 용기에 들어 있어요.
클렌징오일은 딥메이크업을 했을 떄나 블랙헤드 관리가 필요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선크림 정도만 사용한 경우 쉽게 지우기 위해 주로 사용했어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사용하면 산뜻하게 클렌징이 됩니다. 베이스메이크업이나 선크림만 지우는 게 아니라 색조 메이크업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지워져요 틴트는 약간 착색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10초 정도 꾹 눌렀다가 닦아내면 90퍼 이상 지워지는 것 같아요.
아이메이크업도 워터프루프인 경우 좀 더 꼼꼼하게 닦아내야 하지만 지워집니다. 대신 다른 부분보다 마찰로 인한 자극이 조금 더 있는 건 어쩔 수 었을 것 같아요.
사용해본 클렌징워터 중에 가장 잘 지워졌어요. 자극도 최소화된 느낌이라 약간 민감한 편인데도 자극이 없더라구요. 화장솜만 아니면 자극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깔끔하게 지워져서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클렌징은 잘 되지만 폼클렌징을 사용했을 떄랑 약간 차이는 느껴져서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을 하면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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