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쥬에서 가장 유명한 라인 하면 제모스와 미셀라가 아닐까 해요.
립밥제품을 써본적이 있어서 성분적인 측면에서는 걱정하지 않았고 클렌징 워터다 보니 세정력을 중점으로 리뷰할게요.
세정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보여드리려고 자연광에서 찍었는데 클렌징워터여서 베이스는 어느 제품이건 잘 지워질거고, 색조제품을 지워봤어요.
잘 지워지지 않는 붓펜 아이라이너와 틴트,아이브로우가 어느정도 지워져요.
베이스는 확실히 잘 지워지고 닦토 해보니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근데 보시다시피 색조 특히 틴트류는 클렌징 워터만으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어느 제품이나 다 그럴거에요.립앤아이 리무버 따로 해주시는게 좋으실거고, 베이스메이크업은 잘 지워져요.
연한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은 요 제품과 폼클렌징으로 완벽히 세안이 가능하실 거 같아요.
사용감에 대해 리뷰하자면 기존의 미셀라 라인보다 센서티브란 말에 걸맞게 순해요.
보습막이 씌워지면서 건조하지 않게 마르는 느낌이 들어요.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고 사용감은 좋았어요.
피부장벽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메이크업을 순하게 걷어내는 기분.
특히 오일쓰면 트러블이 있다 하는 분들은
클렌징워터나 밀크로 바꾸시면 많이 개선되실거에요.
아쉬운 점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짙게 하는 분들이나,립,아이 색조 메이크업을 하는 분들은
클렌징워터 하나로는 완벽하게 클렌징 되지 않아서 따로 전용 리무버를 쓰셔야 된다는거에요.
총평 해보면 클렌징 워터의 제 기능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우는 기능은 확실하고, 기존의 미셀라 클렌징 워터보다 센시티브라는 말에 걸맞게 덜 건조하고 촉촉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색조메이크업을 짙게 하는 편이시라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시거나
클렌징 워터는 그냥 미세먼지나 색조의 펄들,메이크업 위에 존재하는 여러 물질들을 닦고 폼클로 세안 하면 좋을 거 같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