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까지는 효과 없다고 생각해서 승모근 풀어주는 용으로만 사용해서 귀찮아가지구 리뷰도 안썼었던ems였는데......
30대가 되면서 젖살이 훅훅 다 빠져버려서 안그래도 얇은 피부라 진짜... 가려주던 지방이 사라져서 근육은 더 도드라져 보이고 근육이 없는 볼부분은 쑥 꺼지고.. 진짜 총체적 난국이라 슬퍼하면서 리프팅 스킨케어로 싹 바꿨는데도 트러블만 나지 효과는 없었거든요..?
근데 구석탱이에 있던 ems를 보고 이거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해 봤는데 아니! 다음날 피부 가죽이 달라붙었다는 느낌??!!?? 진짜 이건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없고
그냥 달라붙었다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어쨌든 효과를 보고 주 3회 쓰다가 다시 귀찮아져서 안 쓴지 2주째 되니. 다시 돌아왔어요. 슬프지만 가정용 디바이스는 어쩔 수 없이 꾸준함이 답인 것 같아요.
탄력을 잃고 효과를 봤다는 게 좀 슬프긴 하지만 어쨌든 효과는 있으니 저처럼 탄력이 갑자기 떨어진 분들께 추천 드려요!!
참고로 기계 사용 시 이시림이 느껴지고 익숙해진다고 써있는데 익숙해지지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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