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써본 적 있던 자사의 씨솔트 스케일러 리뉴얼이라 그런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주둥이 부분이 좁아서 섬세하게 도포하기 좋았고, 마찬가지로 소금 알갱이가 들어있어 문지르면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화한 느낌이 들지만 심한 편은 아니었고, 사용 후엔 확실히 두피가 시원상쾌하고 떡지는 게 좀 덜하더라고요. 날 더운 여름철에 저 같은 지성두피에겐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피 상처났을 땐 눈물나게 따가웠지만..ㅎ 또한 두피 상태와 타입에 따라선 되게 자극적일 수도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향은 상큼청량하면서 꽃향기가 같이 나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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