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리함 위에 시트러스가 얹혀진 향.
첫향에서 상큼한 버베나향이 강하지않게 은은하게 나고 함께 그린그린한 허브향이 납니다. 머스크가 있다고 하는데 머스크다라고 느끼지 못했고 그래서 그런지 엄청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시트러스는 아닙니다.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히 환기되는 산뜻한 느낌. 향이 좋아요.
다만, 지속력이 매우 매우 짧아요. 외출한 한시간 정도 사이에 향이 벌써 사라지고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잔향을 느낄 새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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