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보습이 특징인 무향 바디 로션.
세타필이나 일리윤, 바이오더마, 피지오겔 등등보다 훨씬 산뜻해서 여름에 특히 잘 썼다.
보습감이 특출나게 오래 지속되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덕분에 수시로 그냥 무난하게 발라주기에 좋았음.
아토피 피부라 여름에도 보습이 필요한데 이번 여름이 역대급으로 더웠어서.. 세타필 시어버터 바르고 나갔다가 기절할뻔. 온몸이 끈적거리면서 녹을뻔함.
무조건 산뜻한 마무리감의 순한 바디로션 찾다가 평소에도 믿고 쓰던 비판톨 브랜드라 구매.
트레이더스에서 2개 묶어 팔길래 고민했는데 2개가 뭐야.. 4개 살걸. 튜브타입 아니고 400ml 펌핑 타입인데 펌프도 튼튼하고 패키지도 깔끔해서 좋다.
여름에는 앞으로 재구매해서 쓸듯.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