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 치약을 쓰기 전엔 한참 엄마께서 잇몸이 아프다는 이슈로 인해 잇몸케어 위주의 치약을 써서 그런지 2080 치약이 조금 덜 화하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점점 써보면서 은근 화한데 엄청 맵지 않아서 너무 매운 치약이 싫으신 분들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약간 양치하고 입안이 싸악~~개운한 맛이 느껴지는 치약이 좋아서 이 제품은 가성비 외에는 좀 쏘쏘했어요…
☝️ 연분홍빛의 색상의 치약제형에 민트향 + 복숭아향이 섞여서 뭔가 어린이 시럽약이 생각나는 향이었어요. 옛날에 쓰던 죽YUM치약보다 좀 덜 짠 소금치약 느낌입니다.
👍 다이소에서 천원이라는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가성비가 내려오는 제품이예요. 그리고 인터넷에서도 은근 저렴한 가격대에 묶음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쟁여놓기 좋은느낌입니다. 처음에 사용할 땐 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그 전에 쓰던 제품들이 워낙 잇몸케어 위주의 치약들이라 덜 화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이 제품도 적당히 화하고 매운감이 있긴하지만 엄청 심할 정도는 아니라서 너무 맵고 화한 치약이 싫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 양치를 하고나면 좀 입안이 텁텁하면서 마르는 느낌도 들고, 덜 맵다보니 양치 후의 개운함이 빨리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유독 이 치약으로 양치하고나면 ‘내가 양치를…했었던가…??’하고 까먹을 때도 있고 상쾌함이 덜해서 그런지 양치를 하고 있는 도중에도 여러번 치약을 짜서 쓰게 되더라구요. 약간 상쾌하고 양치 후 개운함이 중요하신 분들에겐 좀 많이 삼삼하니 아쉬운 제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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