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쏘는 듯한 톤이 쨍한 풀과 시트러스향이 강하게 나고 라벤더는 거기에 살짝 섞인 느낌입니다. 향이 진해서 오던 잠도 다시 깰 것 같아요.
고개를 돌릴 때마다 드문드문 쐐기풀같은 향이 코를 한번씩 찔러서…자기 바로 전에 뿌리면 힘들어요. 지속력이 강하진 않아 뿌리고 환기하고 기다리면 잔향은 그나마 낫긴 합니다.
오히려 낮에 낮잠깨우기, 기분전환, 생기충전용으로 뿌리기가 더 나아요.
냄새탈취용으로는 비추. 냄새와 향이 섞이는 느낌이어서 깨끗한 섬유에 뿌리길 추천. 근데 깨끗한 섬유면 그냥 갓 빤 빨래냄새나 섬유유연제향이 더 나은 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