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간단한 쿨링케어에 굿!
선물로 받아서 현재 사용중인 제품이에요. 자기 전에 수분크림처럼 쓱쓱 바르고 자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면 되게 뭔가 보들보들해지고 촉촉한 느낌이예요.
이걸 지난 봄쯤에 받아서 아직 다 사용 못할 정도로 은근 양도 많아요. 약간 꾸덕한 젤 제형인데 그렇다고 올렸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향도 완전 무향은 아니지만 저는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스패츌러가 따로 있어서 그걸로 슬쩍 떠서 수분크림 바를때처럼 슥슥 그냥 바릅니다. 스며드는게 엄청 빠르진 않은데 두드려 주다보면 어느새 스며들어서 찐득거리지도 않더라고요.
전 지금도 아주 잘 쓰고있고, 건성인 제게는 잘 맞는 거 같아요.
얼핏 보면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에 좋을 거 같지만 쿨링감때문에 지금 이 여름에 쓰기 좋은 거 같아요. 일단 양이 꽤 많은거 같은데 막상 매일 얼굴에 바르면 금방 사라질 거 같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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