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체험단으로 받아 정말 만족하면서 쓴 르셀르 샤쉐 '티 라페'와 많이 닮았어요ㅋㅋ
그리고 그 샤쉐는 불리 향수 정원에서의 대화의 너프 버전임 ㅇㅇ
꽃차가 블렌딩된 플로럴한 얼그레이 티백으로 우려낸듯한 밀크티st향인데 방향제이니만큼 밀크티의 고소함보다는, 이런 티 어코드를 만들어내는데에 자주 들어가는 베르가못과 단 머스크 향이 더 강세입니다.
정말 다 마음에 드는데ㅠㅠ 한 번 분사할 때 분사량이 넘 많은 편이에요. 투룸 기준 네 펌프만 뿌려도 충분할 정도로 많이 분사됩니다. 그런데 정작 지속력은 그렇게 좋지 않아요ㅠㅠ그냥 기분 낼 때 한 차례 뿌리기 좋은 정도? 그나마 침구에 뿌리면 오래 가는데 재구매는 없을 듯 해요..
뽑기 운인지 노즐이 샙니당🦧 온오프로 잠굴 수 있지만 잠궈놨다가 온으로 돌리면 후두둑 액이 떨어져 나와서 손에 묻을 때가 많았어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