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선셋 오랑쥬 스크럽

일단 별로였던 점은 설탕 스크럽인데 너무 잘 녹아나는 느낌이고 문지르면서 설탕 알갱이가 녹아 사라져서 스크럽 효과를 잘 못 느꼈음 이건 근데 평소 찬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안 느껴질수도 있는데 저는 항상 뜨샤 하는데 다른 바디스크럽 보다 이게 훨씬 잘 녹아서 별로였어요 향은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아무튼 산뜻한 향 기대했는데 설탕 단내랑 섞여서 약간 이도저도 아닌 향임 차라리 샘플로 썼던 딥 머스크가 향은 훨씬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일감 좀 심한편 그만큼 보습력 좋지만 피부에 미끌거리는 잔여감이 있음 그래도 좋은 점은 뚜껑에 덜어쓰는 아이디어 이거 하나는 진짜 좋다고 생각해요 물 들어갈 걱정도 없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