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블레미쉬 밤 비비크림 [SPF30/PA++]

사용감 정말 특이해요. 엄청 올드패션드한 메이크업 무스처럼 거의 반고체 상태의 꾸덕꾸덕한 크림치즈 질감인데 손으로 대충 펴발라도 피부표현이 괜찮게 돼요ㅋㅋ 심지어 파우더도 필요없었음.. 적은 양으로도 놀라울 정도로 넓게 펴발라짐. 이거 바르고 선스프레이 대충 뿌리고 40분동안 밖에서 뛰었는데 물론 표현은 엉망이 됐지만 땀에는 버티더라고요?? 이쁘게 무너지기보다 피부를 붙들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굳은 의지가 보인달까ㅋㅋ 유분 오지는 파데랑 섞발하기 딱임 가격도 착해서 섞발용 비비 시드물에서 갈아탈듯 21호는 제 몸피부보다 반톤 밝음 아마 본품을 산다면 이걸 살듯 23호는 살짝 제피부보다 어두운데 회기가 넘 많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