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해서 워시오프 팩 검색하던 와중에 신상으로 나와서 찜해뒀다 구매했어요.
귤향이 날줄 알았는데 귤향이라기보다 뭔가 무거운 느낌에 향이 있어요. 꿀향이랑 섞인 묵직한 향 같아요.
제형은 꿀처럼 꾸덕한데 바르면 시어버터와 다양한 오일들이 들어서인지 피부에 바르면 좀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건조하신 분들이라면 팩 하는 동안 건조함은 느끼지 못할 정도에 느낌일 겁니다.
제품 펼쳐 바르고 최소 1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라고 적혀 있어서 저는 넉넉하게 올리고 1시간 있습니다.
펼쳐 바를 때나 세안하기전 문지를 때 알갱이가 살짝 느껴지는데 양은 적어서 자극이 심하진 않은 편입니다.
좀 더 꼼꼼한 각질 정리를 원할 땐 슈거스크럽 조금 덜어서 볼이랑 콧볼에 문질러 주는데 슈거스크럽만 사용할 땐 자극적이었지만 이렇게 섞어 사용하니 덜 자극적이면서 각질 정리가 되니 좋아요.
향은 덜 상큼해서 실망이지만 진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파츌러도 들어 있는데 저는 브러쉬로 덜어서 바르고 있어요.
넉넉하게 올려도 10회 이상 사용 할 수 있을 거 같고 좀 더 얇게 바른다면 더 많은 횟수도 가능할 거 같아요.
저녁에 얼굴에 펼쳐 바르고 드라마 한편 보거나 영화 1부 끝나고 세수하고 기초 바르고 2부 보면 1석 2조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