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는 아주 다양한 상품을 써본건 아니지만, 최근 몇년간 몇가지 써본 중엔 얘가 젤 난듯. 우선 건조함이 없음. 이런 류는 잘 헹구어 세정성분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하는 게 중요하지만, 꽤 잘 헹구어도 건조함이 느껴지는 상품이 제법 있는데, 얘는 그런게 없었음. 제형도 약처럼 갈색빛 투명겔. 향 거의 없음. 거품은 좀 일지만 헹굼 쉬움. 성분에 대해 많은걸 아는건 아닌데 성분표 자체가 단순하고 보습제에 자주 보이는 낯익은 성분도 있음. 그래서인지 사용감이 편하고 건조해짐 없고 깔끔... 단종만 안된다면, 재구매로 정착하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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