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듀 립펜슬 [매트]

#캐시미어 로즈 사용 ✔컬러 :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채도가 조금은 살아있는 로즈 컬러. 본래 입술색이 좀 진한 편이라서 그 경계를 못 가리는 컬러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건 탁기가 전혀 없으면서도 입술선을 자연스레 뭉개줘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요. 보이는 펜슬의 컬러보다 더 맑게 발색되니 꼭 발색컷 위주로 많이 참고하셔요! 겨쿨립과 같이 사용하면 구분이 뚜렷하긴 하지만 쪼끔 더 밝은 컬러도 출시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당🙏🏻 ✔텍스처 : 굉장히 밀착되어 발리고 조금 지나면 완전 픽스돼요! 부드러운 젤 펜슬 정도의 발림성입니다. 손등에 발색하고 아무리 문질러도 존재감 계속 있어버리는...ㄷㄷ 대신 픽스 후가 젤 펜슬 아이라이너와 비슷해서 시간이 지난뒤에 덧바르려고 하면 필름처럼 벗겨지거나 뭉침이 있어서 조금씩 바르고 블렌딩하면 더 예쁘게 표현되고, 다시 바를 땐 깔끔하게 지워낸 후에 예쁘게 바르는 걸 추천해요. ✔지속력 : 그동안 립 펜슬을 잘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컬러와 지속력이었던 것 같은데요. 밖에서 쓱싹 립을 바를 때는 립 펜슬까지 바르기가 얼마나 귀찮게요..? 근데 이건 미친 밀착력에 지속력을 보여줘서 오히려 식사 후에 립 테두리만 남는 현상을 발견해 버릴 수가 있어요ㅋㅋ ✔총평 : 비주얼로는 립 크레용 제품인가 했는데 립 펜슬이라길래 냉큼 신청..! 여태 크게 성공한 립 펜슬이 없어서 덜컥 돈 주고 새로운 제품을 구매한다는게 거부감까지 조금 있던 상태였어요. 다른 립 펜슬을 사용하며 아쉬웠던 사항들을 부숴버린 노노어 립 펜슬이기에 귀찮음도 극복, 친구들에게 영업은 성공! 다른 립펜슬에 손이 잘 가지 않았었다면 노노어 립펜슬로 신세계를 만나보세요! 부디 컬러 확장할 일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