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쌀한 계절이 시작되면 뿌릴 향수
이벤트가 당첨이 되어 시향해본 향수 입니다!
뭔가 버버리 향수들은 저와 결이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시향을 별로 안해봤었는데 이번에 맡아보니 생각보다 좋고 패션 향수지만 잘 만들어진 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처음 느껴지는 무드는 물향과 소위 말하는 남자스킨냄새가 나지만 이건 한 2~3분 이내로 날아갑니다. 이 향수의 전반의 무드를 잡고 있는건 화이트 머스크 향입니다. 머스키하면서도 얼시하고 우디한 느낌이 감돌아서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뿌렸을때를 제외한다면 여성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은 향이라서 중성적인 무드의 향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도 잘 사용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성은 20~30대 남성분들에게 어울리고 여성은 20대 중후반부터 어울릴 것 같습니다. 추천계절은 가을겨울이고 블랙/챠콜색의 코트나 울 블레이저를 입고 뿌려주신다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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