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노이드 레티날 크림

자극적은 묵직한 레티날 크림. 노란 크림인데 유분감이 꽤 있음. 부드럽게 발리기는 하는데 문지르면 허옇게 떠서 톡톡 두드려서 마무리함. 자극은 전혀 못느꼈고 효과는 중정도임. 다음날 피부결이 눈에띄게 정리되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미미한 효과도 아님. 손으로 얼굴 쓸어보면 어제보다 매끈한것같은데? 정도의 효과임. 듬뿍 발라도 자극은 없었는데 다만 유분감이 꽤 있고 마무리감도 좀 있는편이라 지성피부 기준인 나는 너무 답답했고 좀 두껍게 올린 부분에서 오히려 트러블이 났음. 그래서 다른 고효능 레티놀 제품이랑 반반 섞어서 겨울철에 쓰니 한통 끝까지 잘 썼음. 튜브도 공기 잘 차단해주고 그 막 찢어지고 구부려지는 용기가 아니라 좋았음. 세일도 많이 해서 저렴하게 살수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써보시는것도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