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라비오 히알루+ 세럼

1. 바이오더마 광팬이예요 바이오더마에서 빤스를 만든다고 해도 무조건 사서 입을 .. ㅎㅎ 신제품이 나오면 안묻따 사는 뇨자 하지만 실패템도 많았기에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하고 샀어요 물론 신제품 런칭때 행사진행이 젤 크면 바로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산 이유도 있었지만요 2. 일반적인 올영의 히아루론산 세럼들(메디힐 물톡스/웰라쥬/에스네이쳐/나인위시스 등)에비하면 묵직하고 끈적끈적한 사용감이예요 이걸 별로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존의 앰플들이 너무 묽어서 별로 라고 하실분들은 오히려 좋아하실 제형이고 나이가 좀 있으실 분들은 제대로 된 수분앰플이라고 좋아하실수 있으실 것 같아요 대부분의 히아루론산 앰플이 그러하듯.. 피부장벽이 무너지셨거나 아주 건조하지 않으시다면 드라마틱한 느낌은 못받으실거예요. 다음날 화장이 잘 받는다..정도? 3. 굳이 비교를 하자면… 라로슈포제 히알루 B5 세럼처럼 끈적이긴 하지만 흡수력이좀 달라요. 라로슈포제 B5세럼은 끈적이면서 정말 흡수력이 낮아서 밀리고 그다음에 바르는 크림과 섞이고..정말 이상한 제형이라서 히아루론산 특유의 그 미끈덩함이 싫었던 제품이었는데.. 이 바이오더마 세럼은 끈적임은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 흡수가 되면 밀리거나 하지 않으며 히아루론산 특유의 미끄덩거림은 남지 않고 보습감이 잘 느껴질 뿐이예요. 감기에 걸려 며칠 나이트케어도 안하고 귀찬아서 아무것도 안바르고 이것만 바르고 일주일을 버텼는데 사람들은 내내 피부좋다는 이야기만 했어요. ㅋㅋ 4. 제품력이나 세럼이 주는 만족감은 무척 좋아요. 재구매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그리 맘에 들지는 않는.. 그래서 별하나 빼요 30미리에 정가 52000원에 히아루론산 앰플은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 가격이라면 좀더 좋은 기능성 제품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고.. 오히려 가성비를 따지자면 지난 여름 올영세일에 1+1 행사로 잘 썼던 같은 바이오더마회사의 하이드로비오 세럼(흰색의 로션같은 제형/40미리) 나 하이드로비오 젤크림을 사서 바르는게 더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5. 하지만 장벽이 너무 무너지셨거나 너무 건조하시거나 빠르게 그걸 회복하셔야겠다면 한번 써보시는걸 추천해요. 분명 올영에서 파는 가벼운 제품들과는 다른 느낌이실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는 추천이며 이미 리즈를 달리고 계신 피부를 가지고 계신다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ㅎㅎ 저도 요즘은 리즈거든요. ㅎㅎ 그리고 이넘의 스포이드..용기 그냥 펌핑형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너무 불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