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팩 용은 😞 페이셜 티슈로는 🙂
시루콧토 같은 재질을 생각하고 샀는데 그냥 얇고 탄탄한 티슈처럼 생겼더라구요.
보통 화장솜 4개 정도 크기라 넓은 부위에 토너 팩용으로 쓰긴 좋은데 손으로 찢어지지 않는 재질이라 불편했고 얇다보니 금방 마르는 것 같았어요.
➕손이 잘 안가다보니 그냥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최근에 구입한 페이스 타월이랑 재질이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장씩 펼쳐서 겹쳐준 다음에 티슈 케이스에 넣고 쓰는데 잘 안찢어지고 물기를 잘 흡수해서 페이스 타월로는 너무 잘 쓰고 있어요 ㅎ
세안 후 얼굴만 닦기엔 한 장은 좀 모자라고 두 장은 좀 넉넉하긴 한데 어차피 안쓰던 솜이라 그냥 두 장씩 뽑아서 얼굴을 닦아주고 나중에 세면대도 한 번 슥 닦아주고 버리는데 편해서 좋았어요.
접혀있는 티슈를 하나씩 펴야해서 많이 번거롭지만 어차피 안쓰는 거라 이렇게라도 쓰니까 좋았고 페이셜 티슈로는 마음에 들어서 이 재질로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구매의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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