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엄마랑 몇일 지내는데 하필이면 면 팬티라이너를 챙기지 않았어요 몇일간 버티다가 소중이가 너무 가려워서 여성청결제와 팬티라이너를 구매하기로 결심 했어요 엄마와 처음으로 간 올리브영에서 제일 저렴한 여성청결제 찾기에 돌입했는데 딱 식물나라가 눈에 띄는 거예요 용량도 대용량이고 여자한테 좋은 쑥이 첨가 되있다고 하여 냉큼 집어서 친정집에 왔어요 그리고 샤워를 하며 이제품을 썼는데 향은 의외로 쑥향이 안 나고 풀향기가 나는데 무슨향인지 도통 모르겠는거예요 그리고 거품은 잘 나지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그리고 보통 여성청결제는 쿨링감도 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안 났어요 사용감은 그냥 별로 였어요 그리고 제형이 묽어요 그래서 거품이 오밀조밀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재구매 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는 가려움이 가시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심해진 느낌이예요 용량도 많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향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접근성도 좋은데 제피부와는 맞지 않아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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