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크림같은 슬리핑팩
슬리핑팩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수분크림 많이 올리고 자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슬리핑팩이 이런가? 했는데 리뷰 보니 아닌가봐요. 여튼 답답하지 않고 가벼워서 좋았어요.
바르고 나면 쿨링감이 느껴집니다. (얼굴은 시원하고 응디는 뜨뜻해서 행복했어요) 이불을 입까지 덮는 편이라 신경쓰이긴 했는데 얼마 지나고 나면 흡수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얼굴에만 두툼하게 발랐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한 번에 다 쓰긴 아까운 양이지만 사용법대로 하는게 좋겠죠?..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팩이 남아있어 미끈미끈합니다.
아침세안 후 기초 바를 때 약간 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트러블이 나거나 뒤집어지진 않고 조금 따가웠던 것 뿐이고, 얼굴은 보들보들 했습니다. 요새 히터바람때문에 많이 건조해서 입 주변에 침자국마냥 각질이 일어나는데, 하루종일 보들보들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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