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감피부에게 아직은 어려운 스크럽
온열소금팩이라지만... 사실 결국 굵은 소금알갱이가 느껴지는 소금스크럽팩이다. 다만 이제 신기하게 발열이 되어서 모공이 어쩌고 저쩌고 효과가 있다고하는데..
개인적으로 피부가 얇고 민감하며 상처도 쉽게 나는 타입이라 평소에도 스크럽은 잘 못써봤음. 각질관리는 알갱이가 느껴지지않는 필링젤 위주로 계절에 한번정도.. 그렇게 해도 괜찮은 사람이었다. 그래서그런지 스크럽을 얼굴에 슥 펴바를때부터 소금입자 마찰이 느껴져서 자극감이 좀 느껴졌음. 의외로 온열감은 그냥 체온수준이라 별느낌 없었음.
오히려 소금없는 발열해초팩이었으면 좋아라했을듯 ㅠㅠ 씻어낼때도 소금을 녹여서 씻겨나가길 바라며.. 물을 얼굴에 갖다얹어서 팩을 녹였다. 잘씻기는편이어서 괜찮았음.
상처쪽에 묻은 팩은 씻어낼때까지 좀 따끔거렸다. 상처있는 때는 사용을 자제하시거나 부위를 피해서 사용하시길 바람니다.
피부 약하신 분들은 보다 두꺼운 피부인 등, 가슴 바디 스크럽으로 쓰는게 덜 부담스러울 것 같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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