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플X제품이 생각나는 바디스크럽이었습니다. 스크럽 색상부터 제형느낌까지 뭔가 플X의 바디스크럽이 생각나더군요. 대신 플X보다 좀 더더더 곱디 고운 입자였어요. 스크럽 입자가 고운 편이라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에겐 괜찮은 제품입니다. 바디스크럽이란 자고로 빡빡 시원하게 미는 맛이 있는 제품을 선호해서 고운 입자가 약간 아쉬웠네요…
☝️ 스크럽 튜브를 짜면 바로 어…?플X랑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비주얼입니다. 플X보다 좀 더 진한 갈색에 좀 더더더 고운 모래같은 입자입니다. 향은 처음에 맡았을땐 굉장히 진하고 좋았던 것 같은데 쓰면 쓸수록 향이 날아가서 은은해지는 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 튜브형이라 단지형보단 물이 튈까 걱정하거나 신경을 안써도 되는 점이 좋아요. 단지형 바디스크럽은 샤워하다 물이 들어갈까봐 항상 뚜껑 찾아서 닫아놓고 하는 데 이 제품은 안.심.입니다. 그리고 고운 모래같이 스크럽 입자가 너무너무 고와서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에게 아주 딱 일 것 같은 바디스크럽입니다.
👎 아쉬운 점은 저처럼 바디스크럽을 할 때 조금 큰 입자로 시원하게 각질을 밀고 싶으신 분들껜 약간 약하지 않나 싶어요. 굉장히 고운 입자여서 스크럽 하고 난 뒤에 조금 덜 시원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스크럽 제형이 플X와 비슷해서 가격 대비 플X가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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