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향, 가성비 생각하면 ..
용기도 귀엽고 향도 좋은데 용기가 귀엽긴한데 뭔가 불편한? 느낌이긴해요. 얇게 쭈욱짜져서 몬가 짜서쓰기엔 좀 불편하고 뭔가 자리차지는 많이하는 느낌. 그래도 예뿌니까 .. 향은 베인이랑 펌키니, 라레, FEY9 다 시향했는데, 베인이 가장 내취향이었음. 이전에 이솝 레저렉션 핸드밤 사용해보신분 잇다면 그향이랑 되게 비슷함. 되게 아로마틱한 허브? 풀향임. 너무 비슷한 감이 있어서, 용량이랑 가격이랑 다 생각해봤을 때, 그리고 뭔가 캐리하는 부분까지 생각하면 갠적으론 이솝 제품을 얘 대용으로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 보습력이나 발림성도 둘다 크게 차이나진 않고, 오히려 좀 더 꾸덕하고 리치한느낌은 이솝이 더 강하고, 탬버린즈는 이솝보다는 산뜻한 느낌임. 핸드크림 리치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아트릭스나 뉴트로지나 등) 이거 안맞을 듯. 어쨋든 용기가 예뻐서, 포장이 예뻐서 선물하기 좋아서 별 세개. 그치만 내가 직접쓸 핸드크림을 비교한다면, 향이 거의 비슷한 계열이라 나는 이솝을 용량/가격대비 조금 더 추천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