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이라 순하게 나온 건 알겠지만 심할 정도로 세정력이 약해서 손이 가지 않았어요. 여러 번 더 롤링해야 하는 점이 오히려 더 자극을 주는 느낌이었고, 그럼에도 제거되지 않는 잔여물 때문에 이중세안은 필수였습니다. 아침에 세수할 때 써보기도 했는데 유분조차 잘 닦이는 느낌이 아니라서 그만큼 많은 양을 써야 했어요.
가격과 용량만 보면 가성비 제품 같지만 한 번 클렌징 할 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을 써야 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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