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우후죽순 흔해지기 전에 핑크솔트 유행 시작한
맨 초창기에 광고할 때 부터 궁금해서 종류별로 사서 써봤다가 요즘 또 생각나서 사서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강하고 매운 치약을 선호하지 않는지라 매운 치약 못쓰는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맵찔이 입문용으로도 추천~
그런데 플로럴 향이 좀 강하게 나서 가끔 울렁거릴 때가 있어서 조금 더 은은하고 향긋한 향이면 좋겠습니다..(저는 특이하게도.. 남들이 좋아하는 꽃향기..특히 ‘생화 향’을 안좋아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정말 꽃향기+ 민트 향이 같이 납니다. 일반 순한 비건치약들에 비해서는 덜 순한 느낌? 민트의 존재감이 있어서 좋게 말하면 상쾌함이 더 있어요. 비건치약 쓰다 이거 쓰면 강함.
*장점:
1.뚜껑이 넓고 수평이라 스탠딩 가능!!
-> 거꾸로 세워구는 형식이라 다 쓸 때까지 열심히 뒤에서 부터 힘줘서 짤 필요없이 중력에 의해 (?) 입구에 몰려있음.
2.내용물 얼마나 썼는지 보여서 얼마나 남았는지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음
3.할인가에 구매하면 적당한 가격~
4.상쾌한데 맵지 않음
5.일반 치약보다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마무리감이 깔끔함
6.원터치라 뽁 -뽑으면 돼서 돌릴 필요 없어서 편리함
7.꽤 오래 쓴다. 경제적임 (약 한달정도 쓴듯..)
*단점: 정가에 구매하긴 좀 .. 비싸서 별 메리트 없음 ㅠㅠ
할인할때 아니면 안살것같다.. (꽃향기 땜에;;)
한통 다 쓰고 나면 꽃향기 때문에 질려서 딴거 쓰고 싶어짐
정가주고 산다면?같은 값이면 다른 비건치약을 사서 쓸듯함
tmi지만.. 손목 약하고 치료 받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세요- 손목이 너무 아파서 치료받고 있는중 치약 뚜껑을 열려는데, 손목에 힘이 안들어가니까 힘줘서 뽑아야 하는데 뚜껑이 뽑히지가 않는거다…….ㅋㅋㅋㅋㅋ 결국 다른 치약 꺼내 쓰다가 치료하고 손목 좀 돌아오고 다시 썼었다…..
+대신 요즘은 펌핑형도 있더라~ 글로리분들은 니즈에 맞춰 골라 쓰시길..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