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스크럽 샘플을 써보고 괜찮아서 솔테라피 제품을 하나씩 써보고 있어요.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땐 까만 커피 찌꺼기 같이 생겨서 좀 당황했는데 😅 펼치니 소금 입자가 보이더라구요.
향도 진한 커피 향이 나는데 뭔가가 더해진 향이 아니고 찐 커피 향이라 나쁘진 않았고 오래 지속되는 향은 아니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고운 소금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 동안 사용해 본 소금 스크럽 보다 통증이 덜해서 좋았고, 스크럽 효과도 괜찮았어요.
지금까지 사봉, 아로마티카, 지오마, 트리헛, 플루 등을 써봤는데 그 중에 트리헛이랑 플루가 그나마 덜 아파서 재구매하긴 했지만 아픈 것은 어쩔 수 없었거든요.
근데 솔테라피는 아프다는 느낌보다 시원한 느낌이라 괜찮았어요. 알갱이가 있어서 자극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동안은 아픔을 참고 문질렀다면 지금은 그냥 생각없이 문지를 수 있는 정도라 좋았어요 ㅎㅎ
계속 손으로 문질러줘야 해서 좀 번거롭긴 하지만 확실히 사용한 날은 피부가 부들부들한 느낌이라 스크럽을 쓰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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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허니 샘플을 써보고 좋아서 허니 본품도 구입하고 라이스, 쑥도 구입했는데 제형이 좀 아쉬웠어요.
약간 떡같이 뭉쳐지는 제형이라 처음에 덜어내서 롤링할 때 불편했고, 허니는 물에 다 녹았지만 커피는 물에 다 안녹고 욕조 바닥에 커피 가루같은 게 남아서 정리할 때 번거로웠어요.
그리고 소금이다 보니 상처에 닿으면 엄청 따가웠어요. 겨울만 되면 손이 잘 터서 하얗게 일어나고 갈라지는데 생각 못하고 썼다가 아파서 바로 씼었네요.
손이나 몸에 상처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패키지가 두 가지인 것 같은데, 둘 다 새서 온 경우가 있어서 용기 리뉴얼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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