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 클로브 & 패츌리가 들어갔다구요..?
그 향이 전부 따로 나요..ㅋㅋ 어떻게 된 건지
성분 향들이 거의 섞이지 않고 제각기 맡아져요
피그말리온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저는 좀 자기만의 세계에 틀어박힌 순수한 괴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런걸 표현하고 싶었나.. 자기중심적이고 세상이랑 섞이고 싶어하지 않고 혼자만의 세계에 집착하는 친해지기 어려운 그런 이미지..??
이름이 피그말리온이 아니었다면 그냥 잘 못 만든 향수라고 생각했을텐데..이게 원래 의도였나 싶어서 혼란스럽네요. 여튼 몇 번 맡아봐도 제 코에는 무화과 클로브 패츌리가 제각기 따로 맡아져요. 제 코에만 그럴 수도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분들 후기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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