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끔한 마무리의 오일
호호바오일 잘쓰는 건성피부인데 워터리 오일이라는 이름에 끌려 구입해봤습니다.
정말 가볍게 발리는 오일이에요. 오일이 맞나 싶은데 바르면 얇게 막 씌우는 느낌이라 기초 마지막 단계에 해주면 아침에 일어 날때까지 유수분을 덜뺏기는 느낌입니다. 빠르게 흡수되고 손에도 끈적이는게 없어서 침구류에 묻을 걱정이 덜어지더라구요.
너무 번들거리지 않아 양조절 하면 화장전에 바를수도 있을 것 같으나 아직 화장전엔 써보지 않아 밀리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름에도 가끔 오일쓰는 피부라 조금더 무거워도 좋을 것 같은데 워터리 이름에는 너무 잘 맞아요. ㅋ
트러블은 안나고 무난하고 제품 기능에 충실합니다.
가격이 3만원대라 지금 쓰고 있는 호호바 오일보다는 용량대비 비싸서 재구매 의사 없다거 적었는데 ㅋㅋㅋㅋ쓰다보니 너무좋아유..
재구매의사있어요. 사계절내내 건성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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