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넘게 살아남은 유명한 에센스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50ml
스킨푸드 세일왕창 할 때 3가지 제품 사봤어요 -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 (토너용),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마지막으로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 (에센스) - 3가지 제품 구매 후 같은 시기에 3병 다 썼네요!
패키징:
같은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과는 다르게 그라데이션 색상 (위--> 아래로 가면서 갈색-->노란색 바뀜)의 유리병이예요.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스포이드타입이라서 뚜껑 버튼을 누르면 스포이드로 흡입되어요. 특이한 점은 뚜껑을 살짝 돌려 열면 스포이드 버튼이 위로 툭 나와요! 이게 벌집을 따서 만든건지 육각형 보틀이예요 ㅎㅎ 50ml밖에 안되는데 갖고다니기에는 역시 좀 무거워용!
갈색병이라 사용기한이 흰색으로 큼직하게 쓰여 있어 눈 찡그리며 읽지 않아도 되고 좋았어요.
사용감:
좀 끈적거리기는 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예요! 근데 이것만 바르고 크림을 안바르면 좀 당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이게 한창 유행일 때는 좀 더 점도가 있었는데 이번에 사서 써보니 더 물처럼 (물을 탔나용? ㅠㅠ) 되어 아쉬웠어요. 그래두 끈적하지 않은 꿀물이 있다면 이런느낌? ㅎㅎ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은 발랐을 때 끈적임이 없고 보틀넥이 마르면 설탕 입자가 생기는 방면, 로열허니 에센스는 발랐을 때 끈적임이 있고 설탕입자가 안생겨요. 이 제품은 꿀이 함유되었다는데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에는 설탕 입자가 생겼었거든요 얘는 아예 안생겨서 오히려 블랙슈가가 더 좋은건가.. 생각했어요 ㅎ
향은 오히려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이랑 비교하면 없어요! 살짝 알코올 향만 나서 첨가물 없는 순한 에센스 느낌이예요!
효과:
에센스라서 확실히 사용감에 대해 적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르면 모찌피부 + 부들 해지는게 바로 느껴져요. 이 효과에 대해 지속력은 잘 모르겠구요!
하튼 세면 후 스킨케어 할 때 같은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 +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 다른 브랜드 크림 조합으로 썼는데 피부에 순하고 트러블도 딱히 안났던 것 같아요! 보습이나 유지는 잘 되는 것 같은데, 미백이나 모공 / 트러블 잠재우는 그런 마케팅된 효과는 없었지만, 오히려 순하고 깨끗해서 좋아요! 중/고/대학생에게 추천해요 :)
재구매의사: 무난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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