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충성도가 없고 가성비쟁이라 ㅋㅋㅋ 한 브랜드를 오래 써본적이 드문데 하다라보는 나름.. 중고딩때부터 잘 써온 브랜드.
일단 스킨로션부터 크림, 클렌징류 전부 가성비 좋고 제품 퀄리티 좋아서 히알루론산 필요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긴 한다.
일본 브랜드라 많이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따갑고 간지러워서 스테로이드 바르다 죽을 것 같을땐 방사능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음. 일단 살고봐야해서;;ㅠ
굉장히 끈끈하고 끈덕한 젤 크림. 국내에선 사실 이만한 보습감 보이는 젤 크림을 본적이 없어서 이거 처음 샀을땐 너무 신기했었음.
다음날까지 건조하지 않아서 괜찮음 -×
건조하지 않아서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촉촉함.
물론 내가 좀 두세겹 팍팍 바르긴했지만 아무튼 촉촉함이 정말 오래감. 근데 그만큼 끈적+끈덕하고 머리카락 자석이라 살짝 신경질나긴 한다.
일본 스킨케어 특유의 알콜 냄새가 풍기지만 따가움이 느껴지거나 하는건 없어서 좋다. 용량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일본가는 주변 사람 있으면 가끔 부탁하는 제품.
겨울에 이것저것 발라도 건조함을 느낀다면 한번쯤 써봐도 나쁘진 않을 제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