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투 원데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착용해봤어요. 첫느낌은 되게 도톰한 느낌? 만졌을때도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두께가 있는편이에요! 그래서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더 건조하게 느껴졌어요. 평소 다른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는 건조감을 잘 느끼는 편이 아닌데 이 렌즈는 건조감을 확실히 느꼈고 무엇보다 착용한지 2-3시간 정도부터 눈이 충혈됐어요. 바로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조금 더 착용했었는데 완전히 심하게 충혈되어버려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여태까지 한번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빼고나서도 충혈된 눈이 완전히 가라앉기까지 이틀 넘게 걸렸어요. 그리고 뻑뻑함 피로감 전부 얻었습니다. 진짜 렌즈 이렇게 잠깐 꼈는데 이런 부작용을 느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눈 피곤하면 몸도 피곤하고 삶의 질 뚝 떨어지는데 진짜 렌즈 한 번 잘 못 착용했다가 이게 무슨ㅜ 시험착용분이 남았지만 더 착용하지 않을꺼고 무턱대고 구매부터 하지 않았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숨쉬는 듯한 편안한 렌즈라고 하던데 아닌사람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