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겪고 피부가 극건성이 됐는지 원래 쓰던 보습크림이 보습유지력이 살짝 아쉬워서 좀 더 고보습크림 알아보는데 어머니친구분이 이게 좋다면서 사주셔서 써봤어요.
예민하고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라서 새로운 제품 막 시도하는 편이 아닌데 브랜드부터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사실 걱정하면서 써봤습니다.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제가 찾던 찐고보습크림이었어요ㅠㅠ 엄청 고보습느낌인데 의외로 안 꾸덕하고 부드럽게 발려서 발림성도 괜찮구, 바르고나면 피부가 확실히 유분감이 돌긴 하는데 그만큼 촉촉하고 피부가 진짜 부들부들 해요. 제가 가습기를 틀고 자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진짜 전날 발랐던 제품들이 어디 갔는지도 모르게 버쩍 말라 있었는데 이거 쓴날은 담날 자구 일어나서도 피부가 안 당겨요! 아무래도 유분이 많다보니 트러블이 아예 안 나는건 아닌데 너무 건조해서 얼굴이고 목이고 간지러움에 막 긁다가 피보는것보다는 전 차라리 트러블 몇개 나는게 나아서 올겨울 잘 쓸거 같애요ㅎ 아 한가지 신경쓰이는건 바르고나서 초반에 따가움이 잠깐 느껴져요! 이건 매번 그렇더라구요? 근데 계속 따가운건 아니에요. 어머니도 이거 써보셨는데 이 따가움을 어머니도 똑같이 느끼십니다. 뭐 때문에 따가운건지 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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