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3개
약간 꿀을 뭉친듯한 색감과 제형을 가진 헤어 마스크에요. 향은 거의 없었고 신기했던 점은 머리에 바르고 방치 후에 씻어낼 때 대부분의 마스크는 잔여물이 씻기는게 보이는데 이거는 신기하게 머리카락에 도포하고 나면 남는게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물로 씻어내면서도 ???하면서 여러번 헹궜어요. 진짜 머리카락 안에 녹은 듯이 들어가나봐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평소와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꾸준히 쓰지 않는 이상 효과를 좀 보기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지성 두피라 쿨링계열의 제품을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네요. 쏘쏘했습니다.
+ 이번에 샘플링 이벤트로 다시 써 보니 제형이랑 도포 시간까지 다 달라졌네요. 꿀 색감에 꾸덕했었는데 연노랑색으로 바뀌면서 제형이 부드러워졌어요. 예전엔 3분 뒤인가 그랬었는데 이번엔 도포시간이 10분으로 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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